임신착상기간, 언제쯤일까?

임신착상기간, 언제쯤일까?

관계를 가짐으로써 정자와 난자가 수정이 되고, 그 수정란이 자궁에 안착하는 것을 바로 착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이 가능한 가임기에 관계를 맺더라도 정자가 살아남아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한이 있고, 수정이 되더라도 자궁에 안착하기 까지는 어느정도 기간이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그 임신착상기간을 파악해 어느정도 여유를 둔 후에 임신 반응을 살펴보시는 것이 확실합니다.

우선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임신착상기간을 파악하기에 앞서 정확한 날에 관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정자는 약 3일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 그와 다르게 난자는 수명이 약 하루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임기간, 배란기간을 정확히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가임기간을 정확히 파악, 관계를 가졌다고 하더라도 바로 임신 확인이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수정에 성공하였다고 하더라도 약 14일 전후의 기간이 지난 후 임신 확인이 가능합니다.

먼저 정자와 난자가 융합된 수정란이 자궁착상 이전 단계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총 7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 기간동안 수정란은 착상을 위해 세포분열을 반복하며 자궁까지 이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자궁까지 이동한 배아가 자궁에 완전히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리기까지 다시 5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성의 신체가 임신호르몬을 분비하기 위해서는 착상이 완전히 끝난 상태여야 하는데, 시판되고 있는 임신테스트기는 보통 임신호르몬을 파악하여 임신여부를 파악하는 용도입니다. 따라서 착상을 위해 약 2주의 임신착상기간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테스트기를 이용한 간단한 임신 확인이 어렵습니다.

이때 소수의 분들은 착상통, 착상혈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착상통, 착상혈을 월경으로 오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관계 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본래 월경기간과 같이 오래 가지 않으며 제대로 된 월경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여유 기간을 가진 후, 임신테스트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실 상 이러한 착상통, 착상혈 증상을 느끼시는 경우는 전체 임신부의 약 10~30%에 속하기 때문에 완전히 이 증상들만으로 임신을 파악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임신착상기간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고 가임기간을 파악, 관계를 가진 상황이라면 여유를 두고 약 3주까지는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착상은 건강한 임신의 첫 단계입니다. 만약 지속적인 임신 실패, 착상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계시다면 불임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경우에 따라서 불임치료 또는 임신준비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자황한의원의 경우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 기능을 강화, 성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임신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상 자황한의원이었으며, 자세한 상담은 내원 또는 문의전화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